#종목 분석 - 세아제강

#서론

 

오늘은 개인 종목 하나를 분석하려고 합니다. 

종목명은 세아제강

철강주 중의 하나이죠. 이 종목은 철강중에서도 강관, 즉 파이프를 생산하는 기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왜 많은 철강주 중에 세아제강을 선택했냐 하면은, 매우 안정적인 재무와 하나의 모멘텀이 있기 때문입니다.

본론에서 다루도록 하죠.

 

세아제강

 

#본론

 

1. 재무

 

전 주식에서 우선순위 1순위를 재무로 봅니다. 

재무가 뒷받쳠되지 않으면 주식 매수 안 합니다. 설령 재무가 좋지 않은 종목들이 테마로 날아간다고 해도 아까워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따라가봤자, 언제 팔아야 할 지도 모르고 결국엔 다시 가치를 찾아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세아제강 재무를 볼까요?

 

세아제강 재무

 

자, 우선 시가총액 2768억. 철강주 중에서 낮은 편에 속하네요. 상장주식수가 적은데 1주당 주식 가격이 10만원 가까이 하기 때문에 2700억 정도가 되네요.. 

상장주식수가 적은 종목은 오를 땐 거침없이 오르고 내릴 때도 거침없이 내립니다.. ㅋㅋ

 

지분

 

주요주주가 세아제강지주로서 61%나 보유하고 있네요.. 

이것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매우 안전하다. 세아제강 주식이 떨어지면 세아제강지주 또한 그만큼 타격을 받기 때문에 주식이 떨어지도록 가만히 냅두지 않을겁니다.

 

단점: 세력의 움직임이 적을 수밖에 없다. 보통 주식을 올릴 때, 세력의 힘으로 주식을 올리는데, 대부분을 대주주인 세아제강지주가 들고 있으니 세력이 매집할만한 물량이 그만큼 적어지게 되겠죠?

그래서 큰 세력의 한 방을 노리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재무제표

 

아주 그냥 재무가 미쳐버렸군요. PER가 3밖에 되지 않고, PBR도 0.4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네요. 

더 떨어질데도 없습니다. 영업이익 1200억원대. 하지만 시가총액은 2700억원대.

PER가 2~3.. 철강주들 대부분이 지금 PER가 낮은 상태입니다.

시클리컬 종목이라 한 번 사이클이 오면 그 다음은 내려가는 수순이라 지금 그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피크아웃? 과연 피크아웃일까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내년 ~ 이후로 쭉쭉 갈 것 같습니다.

 

 

2. 모멘텀

 

첫 번 째, 바이든의 미국 인프라 투자입니다.

1400조원 가량을 바이든이 인프라에 투자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약 8년동안 미 전역의 도로/교량, 철도, 대중교통, 공항, 광대역, 전력망 등을 개보수 및 현대화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여기서 철강이 얼마나 쓰일까요? 아주 상상초월을 할 정도로 쓰일겁니다.

이로인해 미국의 대표 철강주인 뉴코와 US스틸의 주가가 많이 올랐죠.

더 오를 것 같습니다.

 

세아제강은 유럽 및 남미 등 수출물량도 어마어마합니다. 중동과 대만도 포함입니다.

저번에 주담통화 했을 때, 확인하였습니다.

 

 

핀파일

 

두 번 째, 친환경 사업입니다.

친환경이라 하면 대부분 태양광, 풍력 등 생각하시죠?

풍력에 해당됩니다. 어떻게 해당되느냐?

바로 핀파일 사업입니다. 핀파일은 해상풍력에 있어서 하부 구조물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Jacket이라는 엄~~~청 큰 하부 구조물을 만들어서 깊은 수심의 바다에 설치하게 됩니다.

이 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세아제강의 핀파일이구요.

유럽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담통화에서는 핀파일에서 약 10% 정도 매출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정확한 지는 한 번 더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우리는 항상 장기 모멘텀을 봐야 합니다.

친환경은 끝없이 이어질 것이고 해상풍력의 케파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이 발전할 것입니다.

 

또한, LNG(액화천연가스)에 사용되는 파이프의 생산능력도 확대중이라고 하네요. 카타르 등에서 발주가 일어날 예정이고 이것 또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가 됩니다. 남북러 가스사업도 마찬가지죠. 

 

이처럼 저는 재무를 먼저 보고 그 다음에 주가를 띄울 수있는 모멘텀을 확인합니다.

 

수요가 꺾일 때까지 ! 또는 모멘텀이 사라질 때까지!

 

 

 

#결론

 

세아제강 재무는 완벽하다.

모멘텀도 있다.